YURT 유르트 벨트 Basic Belt Choco 베이직 벨트 초코

  벨트라는건 생각보다 구매해야겠다라고 결심이 서기 어려웠던거 같다. 딱히 필요하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 필요하더라고 만원, 이만원하는 저렴한건 또 마음에 들지 않아서 1년 사용하고 버리기 일쑤였다.

 

https://www.wconcept.co.kr/Product/300947582

 

 벨트 하나 없이 지냈는데 이리저리 벨트를 찾아보다가 W concept 더블유컨셉에서 YURT 유르트 벨트를 보고 반해서 구매하기로 결심! 원하던 갈색에 엔틱한 황동 버클로 차분한 분위기를 주는거 같아서 눈에 쏘옥 들어왔다.

 가격은 54,000원 내 예산에서 벗어나지 않는 정도의 가격. 소재는 소가죽이다.

(https://www.wconcept.co.kr/Product/300947582)

 

 

배송은 엄청 빠르게 왔다. 구매하고 2일정도만에 도착한거 같다. 택배를 개봉하면 보이는 파우치 하나와 브랜드 소개서.

 

 

상품 반품시 전달내용이나 A/S 수선 가능 여부도 적혀있었어요. 

 

 

 상품 택배 뜯자마자 파우치가 들어있는게 사실 진짜 좋았어요. 상품을 처음 시각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부분이다 보니 상품이 잘 포장되어있으면 상품을 보기도 전부터 미리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러한 가벼운 파우치는 버리지 않고 계속 보관하고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구요! 

 

YURT 유르트 Basic Belt Choco 

 

 벨트를 보기도 전에 한번 더 감동 받은 이부분. 저는 디테일에 있어서 감동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벨트가 그냥 말려서 파우치에 들어가 있는것이 아니라 가죽 똑딱이로 고정되어 있더라구요. 이 브랜드가 이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만들었구나 세심하구나 하는게 느껴져요.

 

 

 무심한 사각형에 양옆은 라운드 처리 되어있어서 튀지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길이는 75cm에서 95cm인데 저는 체구가 작은편이라 가장 안쪽에서 부터 3개의 홀정도를 주로 사용하는데 그렇게 되면 나오는 끈이 허리 옆구리를 감아서 뒤쪽으로 넘어가는 길이 정도에요.

 

 

벨트의 끝 마무리는 이렇게 생겼어요. 끝 마무리 모양 마저도 마음에 드네요:) 최근에 구매한 제품 중 만족하는 것.

 

 

벨트 착용샷

 

 

YURT 유르트라는 브랜드를 처음알게 된건 가방때문인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방구매도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