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용하게 되면 주변 기기들이 하나씩 애플제품들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게 나도 에어팟, 아이패드 이렇게 하나씩 바뀌었지만 유일하게 구매 욕구가 솟지 않았던 제품중하나가 바로 애플워치이다. 원래 시계를 착용하는 습관을 가진것도 아니었고 어렸을때부터 메탈 알러지가 심해서 시계를 한번 착용했다가 시계 뒷면 메탈 때문에 알러지가 심하게 났던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시계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었었다. 최근들어 다니엘 웰링턴 시계를 한번씩 패션으로만 착용하게 되면서 거부감은 없었지만 시계를 착용해야하는 습관이 있지는 않았다.
약간의 TMI를 하자면 알러지는 100% 완치라는 개념이 있는게 아니라 완화된다고 표현한다. (내가 알러지때문에 줄기차게 다니던 피부과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것) 지금은 많이 완화되어서 예전보다는 많이 완화되었다. 그리고 애플워치의 손목 안쪽은 메탈이 아니라 세라믹이라 알러지 위험이 전혀 없는걸로 알고 있다.
회사 동료분이 애플워치 에르메스를 구매하셔서 대리 언박싱을 해봤다!!
애플 워치 에르메스 www.apple.com/kr/apple-watch-hermes/
Apple Watch Hermès
Apple Watch Hermès가 상시표시형 Retina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새로운 페이스, 그리고 새로운 밴드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검은색으로만 구성된 특별한 조합도 선보이죠.
www.apple.com
싱글 투어 'Hermès만의 클래식 디자인. 말의 안장을 고정하는 뱃대끈에 달린 버클을 연상시키는 버클의 형태 그리고 케이스와 이어지는 아뜰라주 연결 부위는 고급 승마구를 만들던 Hermès의 전통을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대목이죠. 다양한 색상으로 만날 수 있는 싱글 투어 밴드는 두 가지 크기의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다른 색상의 밴드를 별도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싱글 투어는 줄 색상별로 살짝 다르긴한데 44mm만 가능한 색상이 있고 40mm도 가능한 색상이 있는데 각각 1,619,000원 그리고 1,559,000원이다.
더블 투어 'Hermès 특유의 디자인인 더블 투어의 긴 밴드가 손목을 우아하게 두 번 감아줍니다. 더욱 슬림한 아뜰라주 더블 투어와 케이스를 이어주는 새로운 연결 부위는 더블 투어 특유의 섬세한 실루엣을 더욱 부각시키는 동시에, 시계의 기하학적 형태에 절제된 독특함을 더해주죠. 더블 투어 밴드는 다양한 컬러웨이로 만날 수 있으며,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전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색상의 밴드를 별도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더블 투어는 40mm만 가능한데 브라운 색상인 포브 오렌지 색상의 오랑주가 있다. 가격은 1,739,000원.
인스타그램에서 더블 투어를 어떤 여자분이 착용한 후기를 봤는데 정말 예쁘다.
설레는 오렌지 박스! 역시 브랜드 컬러:)
안쪽에 파우치는 다른 애플워치들과 다르게 스웨이드 느낌의 파우치가 들어가있다. 그리고 손글씨로 샥 Hermes in Paris라고 적혀있는데 고급짐.
그리고 고급진 에르메스 소가죽! 역시 부들부들 하다. 그리고 가죽줄 말고 주황색의 실리콘 줄도 함께 있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에 Hermes 각인이 되어있다. 스트랩을 만져보면 확실히 부들부들한게 확실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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