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브로치 언박싱 (청담 샤넬 플래그쉽 구매)

첫 샤넬 매장을 방문했었어요. 청담 샤넬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구매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https://sokumi.tistory.com/36

주말 청담 샤넬 플래그쉽 샤넬 미니 플랩백 구매 (강남 갤러리아 샤넬과 비교)

 

엄마 선물로 구매하긴 했지만 너무 예뻐서 남겨보는 샤넬 브로치 후기. 

 

 

 가격은 103만원이었어요. 샤넬 브로치는 사실 필수 아이템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저는 샤넬 브로치 하나만으로 그 옷에서 주는 분위기와 아우라가 달라져 보이더라구요.  마치 5만원 코트가 500만원 코트처럼 보여지는 브랜드 파워라고나 할까요...??ㅎㅎ 오바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뭐 제 생각이니까요:)

 

 

이 까멜리아 꽃을 보는 날이 오긴오네요. 포장을 뜯을때 부터 요상시리하게 설레는 마음ㅎ

 

 

 짜아안!! 골드 CC로고에 가운데 진주가 들어간 브로치에요. 처음에 샤넬 플래그쉽 매장에서 마네킹에 달려있는거 봤을 때 가운데 하얀 부분이 실버인줄 알았었어요. 한참 2층에서 이야기하고 1층에서 결제할때 확인해보니 진주라고 하시더라구요. (더 좋았음ㅎ) 쉘인가(?). 집에와서 꼼꼼하게 다시 보니 가운데 빈 공간에 진주가 가공되서 들어간거일텐데, 빈공간 없이 굉장히 깔끔하게 진주가 잘들어가 있어요. 깔끔하고 좋네요~

 

 구매할때 재고가 있지는 않고 라스트피스여서 디피되어있는 상품으로 사왔어요. 담당 셀러님께서 마네킹에만 달려잇던 상품이라 상태 좋다고 하셔서 바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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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도 보면 오돌토돌한 텍스쳐가 들어가 있고 장식부분에 샤넬 CC로고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이런 디테일이 귀여운거 같아요. 주얼리 에서도 뒷면 또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 광을 내기 어렵거나 애매한 부분을 이렇게 텍스쳐 처리하곤 하거든요. 전체적으로 뒷면에 이렇게 텍스쳐가 들어가니 확실히 깔끔해보이네요~

 

브로치 잠금 장식도 디귿자로 빠지는거라 착용하고 다니면서 빠지긴 어려울거 같아요~

 

 

엄마에게 선물로 드리고 잠깐 빌려서 내 코트 위에 올려보기ㅎ 브로치는 사실 코트뿐만 아니라 머플러나 비니 등 다양한 곳에 매치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더욱 활용하기 좋을거 같더라구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샤넬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봤을때 화려한 스타일의 브로치들이 많았지만 유일하게 은은한 스타일의 브로치였는데 구매하길 잘한거 같아요. 튀지않고 존재감은 있고 우아하고 고고한 분위기의 브로치인거 같아요! 

 

제꺼도 언젠가 하나 장만해야겠는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