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라고 말하면 흔히 생각나는 색상은 파란색이고 '루비'라고 말하면 흔히 생각나는 색상은 빨간색이다.
사실 서로 다른 색상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종류의 원석이라는 사실. 이 두가지 원석은 커런덤(corundum)에 속하는 서로 다른 색상을 가진 원석이다.
커런덤이라는 원석에는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분홍색 등 그리고 한가지 색상으로 말할 수 없는 오묘한 색상까지 다양한 색상을 띄는 원석이다. 이 커런덤이라는 원석속에서 빨간색은 루비, 파란색은 사파이어, 초록색은 그린사파이어, 노란색은 옐로우사파이어, 분홍색은 핑크사파이어 등 그리고 한가지 색상으로 정의할 수 없는 색상은 팬시사파이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루비와 사파이어는 같은 원석이지만 색상이 달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것이다. 커런덤이라는 안에서 빨간색과 파란색의 희소성이 더 크기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따로 부르기 시작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사실 진짜로 왜 그렇게 따로 부른건지는 잘 모른다. 이러한 커런덤 천연 원석들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요인들에 의하여 다양한 색상과 내포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천연석은 더욱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커런덤이라는 원석 안에서도 다양한 주변환경에 의해서 그 어떠한 색상도 동일하지 않게 각각의 새로운 빛을 띄고 있다. 하지만 그게 과연 틀리거나 다른원석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싶다.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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