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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청담 샤넬 플래그쉽 샤넬 미니 플랩백 구매 (강남 갤러리아 샤넬과 비교)

sokumi 2022. 11.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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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포스트에 이어서 이야기해보자면 결론적으로 10월 29일 주말 토요일 오전 10시 45분쯤 청담 샤넬 플래그쉽에 도착해 웨이팅을 하니 50번대 초반이 나왔고 점심을 먹고 난 뒤 한 12시쯤 웨이팅 번호가 4번이라 미리 갔는데 들여보내주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너무 줄이 빨리 줄어서 직원분께 왜 이렇게 줄이 빨리 줄었는지 여쭤봤더니 지갑보러 오신분들이 많았는데 지금 매장에 지갑 재고가 없어서 빨리 줄었다고 하셨어요.

 

 

 우선 오늘 꼭 사야했던게 브로치!! 엄마 선물로 드릴 브로치를 가장 먼저 여쭤봤어요. 재고가 많지 않앗는데 마침 원하는 스타일로 딱 있더라구요. 1층 마네킹에 달려있는것 중 왼쪽 하단에 있는 진주 샤넬 브로치! 담당 셀러님이 2층에도 있다고 하셔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더 구경해봤는데 화려한 스타일이 많더라구요. 튀지 않는 스타일로 찾던터라 1층에서 본 샤넬 브로치로 결정!! 그 다음엔 제가 구매하고 싶던 가방을 여쭤봤어요. 샤넬 쁘띠삭, 샤넬 뉴미니를 찾는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두개 모두 지금 검정은 없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아숩... (다른 색상들은 있었어요!)

 

 

 그래서 완전 초미니백들을 구경하고 또 다양한걸 보여주셨어요. 다른 조금 큰사이즈의 가방을 착용하고 레이어드로 해야할것 같은사이즈였어요. 그리고 지갑가방도 꽤 있었구요~!

 베이지 색상의 미니백이 있었는데 진짜 이쁘더라구요. 가격도 300만원대였는데 첫 샤넬인데 실용성 너무 없는거 아닌가 싶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저 멀리 원형 테이블 위 제 눈에 들어온 검은색 램스킨 백하나...!!

 

"저건 뭐에요??" 라고 여쭤보니 램스킨 미니 플랩백 시즌백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은 담당셀러님이 찍어도 된다고 해서 찍었어용:))

 

착용해보니까 이게 뭐람 예쁘잖아??  제가 알아봤던 샤넬 쁘띠삭이랑 샤넬 뉴미니보다도 조금 더 큰사이즈 같았어요. (제 느낌이라 정확하진 않아유;;) 실제로 쁘띡삭이랑 뉴미니가 제가 생각한 사이즈보다 훨씬 작더라구요~

 

 

 길이가 살짝 아쉽긴하지만 가방 안쪽으로 쇼트너 하거나 체인끈 묶어서 숄더로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이 가방으로 구매결정했어요ㅎㅎ 앞에 보이는 샤넬 참이 완전 포인트 포인트에요:) 뒤에는 코코 참이 달려있어요. C♥︎C♥︎ 이렇게 달려있어요~~

 

 그리고 재고 여부를 여쭤보니 직원분이 램스킨 미니 플랩백 시즈백이 어제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재고도 3개 남아 있다고 더더욱 럭키걸! 동생이 했던말중에 기억나는게 "샤넬 이렇게 쉽게 결정하고 살 수있는건가??"라고 계속 이야기 나눴던게 기억나요~

 

 

 2층에서 신발이랑 다른 가방 더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건 없어서 1층으로 내려왔어요. 들어오자마자 골랐던 브로치 한번 더 보고 재고 여부 여쭤보니 라스트 피스라고 하시더라구요ㅜ 아쉽지만 그래도 마네킹에만 걸려있었고 상태 좋다고 하셔서 구매 결정했어요! 

 

그리고 담당 셀러님이 또 다른거 보고싶으신거 있는지 여쭤보셔서 샤넬 코코 크러쉬 반지 보고싶다고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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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넬 코코 크러쉬 반지가 이곳 저곳에서 자주 보이더라구요~ 사이즈도 미니, 스몰, 라지 이렇게 있더라구요. 착용 원하면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부탁드렸어요:) 저는 사이즈가 스몰, 미듐, 라지인줄 알았는데 제일 얇은게 미니 그 다음 스몰이고 마지막으로 라지 이렇게 인거 같아요~ (맞겠죠....??) 사실 셀러님이 2층에서 가방 보여주실 때 부터 셀러님이 착용하고 계시던 베이지 골드 미니 코코크러쉬가 눈에 계속 띄었어서 얼른 보고 싶었어요ㅎ

 

(사진은 담당 셀러님 허락 받고 촬여했습니다:))

 

제가 착용한 사이즈는 49호 스몰 화이트 반지에요! 단독으로 이렇게 착용해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특시 스몰반지는 안쪽이 속파기가 되어있어 많이 무겁지도 않고 손가락에 닿아있는 금 테가 적어서 착용감이 좋았어요!

 

 

 또 이렇게 코코 크러쉬는 레이어드가 금상첨화죠:) 화이트골드 스몰과 베이지골도 미니를 같이 착용하니 예쁘더라구요ㅎㅎ 두개 해서 500만원 넘었던거 같아요! 셀러님께서 샤넬 매장들 중에서 청담 샤넬 플래그쉽이 재고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구매하면 보통 받을 수 있고, 주문하게 되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까지도 걸린다고 하셨어요~

 

 

구경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와 가방 컨디션 보고 브로치와 함께 결제를 했습니다:)

 

 

 포장 해주시는동안 청담 샤넬 플래그쉽 안에 있는 팝업(?)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곳을 구경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구경해보고 이벤트 참여도 하면 노트 주신다고 하셔스 가방 재포장 되는 동안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라고 하셔서 구경했어요~

 

 

포장 완료오오!! 담당 셀러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적극적으로 이것 저것 보여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다음에 샤넬 또 살때 박민수 셀러님한테 구매하고 싶더라구요~ 

 

 

신난자의 발걸음ㅎㅎ 포장 받고 나오려는데 음료 챙겨주신다고 하셔서 탄산수와 물 받았어요! 나오면서 보니까 강남 갤러리아 샤넬 순번이 7번이더라구요. 그래서 샤넬 쇼핑백은 주차장에 넣어두고 강남 갤러리아 샤넬 매장 앞에가니 딱 순번이 맞아서 또 들어가봤어요.

 

(위 사진은 강남 갤러리아 샤넬 쇼윈도 이미지 입니다.)

 

 강남 갤러리아 샤넬은 음..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매장이 엄청 작고 물건이 별로 없더라구요;; 갤러리아 셀러님께 이것 저것 여쭤보니 재고가 없다고 하시고, 따로 추천해주시는것도 없고 말씀도 없어셔서... 한 5분만에 나왔어요ㅜㅠ 제가 간 날에 강남 갤러리아 샤넬엔 물건이 별로 없었나봐요~

 

(위 사진은 청담 샤넬 플래그쉽 스토어 이미지 입니다.)

 

 그에 비해 청담 샤넬 플래그쉽에서는 제가 원하는게 아니더라도 가방 종류나 색상도 훨씬 많고 모든 거울의 뒤에 선반이 있어서 엄청 많은 물건들을 봤었기에 더 상대적으로 제품이 훨씬 많다고 느껴졌던거 같아요. 그리고 운도 엄청 많이 좋았던거 같구요ㅎㅎ 그 이유는 제가 간날에 청담 샤넬 플래그쉽 스토어에 클래식백 블랙이 있었거든여:) 

 

 여하튼 처음간 샤넬에서 원하는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고 정말 운이 좋았어요. 그리고 구경해본 결과 저는 개인적으로 샤넬 캐비어 가방은 생각보다 되게 분위기가 무게감있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램스킨 가죽이 엄청 빵빵하고 매끈한게 아니라서 소문만큼 취약해보이진 않더라구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샤넬 미니 플랩백 착용샷 후기를 작성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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