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남 갤러리아 샤넬, 청담 샤넬 플래그쉽 웨이팅 팁 및 후기

 내년에 계란 1판. 30살에는 나에게주는 선물로 샤넬을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이번에 엄마 선물로 샤넬 브로치 사는겸 내 가방도 볼까? 하고 방문해 봤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보통 오픈런을 하는게 일반적이더라구요~

 

 

저는 강남으로 돌았어요. 우선 강남 갤러리아 문을 열기전에 웨이팅 해서 샤넬 패드를 드신 직원분이 나오시면 웨이팅을 잡고,

 

 

그 다음 근처에 있는 청담 샤넬 플래그쉽으로 걸어갑니다. 걸어서 금방이라고 하더라구요. 샤넬 플래그쉽은 11시 오픈이래요! 아무래도 갤러리아 하고 플래그쉽 겹치지 않게 생각 잘해야할거 같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성공썰이니...헿) 샤넬 플래그쉽에 웨이팅 하고 마지막으로 버스타고 압구정 현대백화점 샤넬 부티크에가서 웨이팅하기!! 이렇게 3곳을 보통 웨이팅 하더라구요. 동생 아는분이 주말에 9시 30분에서 10시 사이쯤 가서 웨이팅해도 괜찮다해서 9시쯤에 집에서 출발했어요.

 

그.런.데....

제가 방문하는날이 주말이라는 사실을 깜빡해버렸지 뭐람;; 차가 굉장히 막히더라구요ㅜㅠ 우선 예상치 못하게 10시 도착으로 출발을 했지만... 도착 예정은 금방 10시 20분을 넘어버렸어요.  

 

 

 강남 갤러리아 매장은 갤러리아 EAST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자차를 가지고 갤러리아 샤넬을 찾아오시는 분들이라면 EAST 주차장을 찍고 가세요!! 갤러리아 백화점 주차비 비싸긴한데 갤러리아 앱 다운받고 로그인하면 갤러리아 무료 주차권 2시간 쿠폰 2개가 발급되니까 그거 사용하시면 되요. 그리고 점심으로 갤러리아에서 밥 먹으면 갤러리아에서 제품 안사도 주차비 3,000원의 기적을 보실 수 있어요ㅎㅎ

 

 여하튼 저는 동생을 1층에 내려주고 주차장으로 갔어요. 근데 주차들어가는 입구가 지상 1개, 지하 1개 있더라구요~ 지상으로 안들어가고 지하로 들어갔어요. 제가 지하주차장 앞에 도착하자 바로 지하 주차장앞에 세워두신 고깔을 치우시더라구요.

 그 말인즉슨 정각 10시 20분이라는 말인거 같음. 강남 갤러리아 EAST 지하 주차장은 오전 10시 20분 정각에 열립니다. (지상은 더 일찍 열려있는거 같아요.) 운좋게 1번차로 들어가서 널널한 지하에 주차를 해두고 백화점 지하 1층 입구 대기실에서 기다렸어요. 직원분이 10시 30분부터 입장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시각 1층 상황은...

 

 

 강남 갤러리아 웨이팅에서 몰랐던 사실이 10시 20분부터는 웨이팅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어요. 이미 동생이 차에서 내렸을때가 10시 20분이었으니아무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기다리는 사람, 패드에 웨이팅 받으시는 직원분 모두 없었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백화점 문 앞에 서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오픈런까지는 아니고.. 강남 갤러리아 문여는 시간에 들어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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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지하라 동생이 바로 들어갔는데 샤넬에는 아무도 줄을 안서고 본인이 백화점 문열자마자 처음으로 대기번호를 눌렀는데 그 번호가 67번이었어요. 그리고 저도 올라가서 웨이팅하니 71번이었어요!

 1명만하면 되지 왜 2명을 하느냐면 웨이팅 한 사람만 본인 이름이 적힌 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동생도 살 수 있고 저도 살 수 있으니 혹시 몰라서 둘다 웨이팅을 걸었어요.

 

주말 토요일 강남 갤러리아 샤넬 패드가 아니라 백화점 들어가서 처음으로 대기번호를 누르면 60번대가 뜬다.

 

 그렇게 둘이 웨이팅 걸고 걸어서 청담 샤넬 플래그쉽으로 갔어요. 한 5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도착하니 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한 7팀?? 그래서 오이이 왜 없지? 하고 보니 다 웨이팅하고 간거였어요ㅋㅋ 웨이팅 하니 한 50번대 초반이었어요~

 

주말 토요일 청담 샤넬 플래그쉽은 10시 40분쯤 등록하면 대기번호 50번대가 뜬다.

 

 

 (현대백화점 샤넬 웨이팅은 가기 귀찮아서 그냥 안갔어요.) 청담 샤넬 플래그쉽 대기를 걸고 갤러리아 WEST 지하로 가서 밥을 먹었어요. (주차 등록은 필수)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땀땀이 있길래 매운 소곱창 쌀국수 먹었어요! 매운맛은 신라면 매운맛 선택!!

 

 

 밥 먹기 전에 웨이팅이 얼마나 줄었나 확인해보니 청담 샤넬 플래그쉽은 27팀 남았고, 강남 갤러리아 샤넬은 53팀 남았었어요. 이 시간이 오전 11시 25분이에요. 밥을 다 먹고 보니 완전 딱맞게 청담 샤넬 플래그쉽이 4번이더라구요! 

 

그래도 예전보다 사람이 많이 줄어든건지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강남 갤러리아 샤넬과 청담 샤넬 플래그쉽 제품 다양성 등 이야기를 하고 구매한 내용도 적어보려합니다:)

 

ps. 운수좋은 날♥︎